
올리버 색스라는 작가를 아시나요? 저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뇌과학자이자 신경학자였던 올리버 색스에게 푹 빠져버렸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목, 주인공이 왜 이렇게 특이한가요? 책 제목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주인공 중 한 명인 ‘아멜리아 블루머’의 남편이 그녀를 부르는 애칭입니다. 아멜리아는 자신의 머리 위에 무언가 올려져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데요,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간에 말이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점점 심해져서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사들이 진단하기를 “그녀는 정상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녀는 정상인과는 조금 다른 특..
책읽고만들다
2023. 5. 23. 17:58